인터뷰┃윤복선생 14대손 윤재곤 씨 - "윤복할아버지는 해남윤씨뿐 아니라 강진의 큰 자랑"

 

   
윤복 선생의 14대 후손으로 윤복 선생의 현창사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윤재곤(74)씨를 만났다.

윤 씨는 "윤복 할아버지는 이조 당쟁이 심했던 시기에 청백리 생활을 하면서 당파와 관계없이 30년 간 공직생활에 몸 담았던 조상"이라며 "강진이 다산 선생의 유배지로 유명하지만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학자가 생활했던 부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씨는 "윤복 할아버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퇴계학을 전라도 서남부 지역에 전파시킨 것"이라며 "당시 학문적으로 이름이 알렸던 하서 김인후, 미암 유희춘과 동연배로 서로 교류를 하면서 지냈을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현창사업에 대해 윤 씨는 "각 대학 등을 찾아다니면서 윤복 할아버지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며 "종친들의 협의를 거쳐 내년 탄생 5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퇴계학의 전파한 윤복 할아버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에 대해 윤 씨는 "종친들과 재원을 마련해 내년 사이에 학술세미나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퇴계 선생과 만났던 안동, 많은 종친들이 생활하는 서울, 생활했던 강진 등 3곳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윤복 할아버지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강진신문

http://www.gj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