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광주에서 가끔 만나는 분들은 노사선생님 이야길 정말 많이 하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첨단에 살았었는데, 진원면에 있는 '월봉서원'(?)인가엘 가주 놀러가곤 했었어요. 고적한 풍취가 좋아서요. 특히 눈내리는 날엔 일품이죠. '독조한강설'이 아니라 '독청고래음'이었죠. 그런데, 광주에선 노사선생님 제자들, 학맥들이 그대로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오는 듯 하더라구요. 광주에선 지금도 사직공원 밑에서 고전공부를 하고 있기도 하구요. 주변에선 그런 맥이 많은 거 같아요.

부럽더라구요.